경기도민이 가장 살고 싶은 집 '단독주택' | |||||||||||
현재는 67%가 '아파트' 거주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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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집은 단독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이 지난해 10~11일 도민 21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단독이 14.9%, 다세대·다가구 15.2%, 아파트 66.7%로 파악됐으나 선호도는 단독(45%)이 '1위'였다. 이어 아파트 41%, 고급빌라(7%), 주상복합(2.2%), 실버주택(1.7%), 다세대·다가구(1.6%) 등의 순이다. 특히 연령과 가구원, 소득이 증가할수록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단독주택의 선호도를 연령별로 보면 20~34세 35.7%, 35~49세 44%, 50~64세 47.2%, 65세 이상 50.9%이다. 가구원 수별로도 1~2인 가구의 단독주택 선호도는 41.5%였으나 5인 이상 가구는 55.8%나 됐다. 소득 역시 월평균 835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구 44.4%가 단독주택을 원해 135만원의 저소득 가구 선호도(40%)를 앞질렀다. 주택 점유형태와 관련해서는 전 연령에서 84% 이상이 자기 소유를 원하고 있었으나 20~34세 젊은 세대의 전세 선호 비율(15%)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주택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선호하는 주택 규모로는 44.7%가 32~40평을 꼽았다.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과 '주택규모' 등이 결정짓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 위원은 "앞으로는 단독이나 고급빌라 등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성별이나 가구원 수, 소득,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차별화된 주택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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