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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도당, 10곳 시장후보 오늘 선출...순차 발표_ (새정연 경기도당, 내달 8일까지 최종후보 선출)

새누리 경기도당, 10곳 시장후보 오늘 선출...순차 발표_ (새정연 경기도당, 내달 8일까지 최종후보 선출)
남양주·시흥·광명·구리시장 '컷오프' 결과 오늘 공개
데스크승인 2014.04.30  | 최종수정 : 2014년 04월 30일 (수) 01:00:49   

새누리당 수원·성남·용인시장 후보 등 경기지역 10개 시장 후보가 30일 밤 늦게 결정된다.

의정부·군포·양주시장 등 15개 시장·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여론조사 경선 결과는 다음달 9일 또는 10일 발표된다.

남양주·시흥·광명·구리시장 공천신청자에 대한 ‘컷오프’(후보 압축) 결과는 30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100%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는 각 당협위원회 차원에서 정한 방식의 경선 과정을 거쳐 다음달 10일 일괄 발표될 예정이다.

29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당 공천위)에 따르면 ‘여론조사 50%+현장투표 50%’ 경선 방식으로 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의 현장투표가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수원·성남·용인·부천·화성·평택·파주·광주·포천·고양시 10곳이다.

현장투표결과는 지난 26~29일 실시된 여론조사(50%)와 합산되며, 최종 결과는 밤 11시 이전에 모두 발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도당 관계자는 “밤 9시부터 수원시장 후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여론조사 경선은 다음달 6~8일 사이에 실시된다.

대상지역은 100%여론조사 방식으로 확정된 의정부·군포·양주·안성·하남·여주·동두천·김포·오산·의왕시장과 가평군수 11곳에 컷오프 미발표 지역인 남양주·시흥·광명·구리시장 4곳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100% 여론조사 지역은 다음달 9일 밤이나 10일 오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당 공천위는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해서는 52개 당협에 후보 선출 방식을 위임했다.

각 당협은 다음달 9일까지 100%여론조사 또는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고, 최종 결과는 10일 도당에서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도당은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30일 실시되는 현장 투표의 투표율이 20~40%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투표 참여 독려하고 있다.

도당은 특히 현장 투표 과정에서 차량으로 당원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등 불공정 행위 또는 불법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news+ 새정연 경기도당, 내달 8일까지 최종후보 선출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소속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가 다음달 8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새정연 경기도당에 따르면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한다.

앞서 29~30일에는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공천 신청자가 없는 포천시장, 양평·가평군수 3곳와 단수 신청된 파주·하남·동두천·여주시장과 연천군수 5곳,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산시를 제외한 나머지 21개 지역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예비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광역의원 116개 선거구 188명, 기초의원 155개 선거구 39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면접을 진행 중에 있다.

새정연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도당 공천위)는 다음달 1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 경선지역을 확정하고, 같은 달 8일께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선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도당 공천위는 후보자 간 합의된 방식을 우선 존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새정연 도당 관계자는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의 경우 최대 20여곳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당 후보들을 최대한 알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내달 8일까지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진기자/why0524@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