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수원시_ (상수도,아트리움,목민대산,군공함-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의 염원으로 60년 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경기신문

수원시_ (상수도,아트리움,목민대산,군공함-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의 염원으로 60년 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경기신문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4.09    전자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 상수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3월 24일 이전 개소식을 열고 통합청사 시대를 열었다.

이날 통합청사 개소에 따라 그동안 행정부서와 생산시설의 이원화에 의해 행정력과 관리경비가 낭비됐던 상수도 업무가 일원화 됐다. 

시는 상수도 업무 효율이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1년부터 신축을 구상하고 2012년에 공사를 시작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03.37㎡ 규모의 통합청사를 완공했다.

이날 이전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축하행사,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청사 이전으로 행정과 생산이 일원화돼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와 합리화가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아트리움

수원시가 3월 4일 문화예술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회의장, 시의원, SK 관계자,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수원의 노래’ 노래비 제막, SK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공연장 시설관람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공간으로서 수원시민, 예술애호가, 인근 도시민들에게도 고품격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전문공연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7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오프닝 콘서트, 8일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9일 KBS교향악단의 공연, 14일에는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주목받는 고은 시인과 재즈가수 나윤선이 함께 ‘고은, 시의 밤’을 개최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감각적인 무대 ‘11분’(29~30일), 수원시립합창단의 ‘뭔가 특별한 음악회’(4월4일)가 열리고, 수원오페라단(8일), 수원음악협회(13일), 수원연극협회(19일), 수원음악협회(29일)과 수원국악협회(4월1일) 등 지역예술단체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3. 목민대상

수원시가 3월 20일, 제6회 다산목민대상 최고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부터 다산목민대상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사상을 가장 잘 구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상으로 안전행정부장관상에 해당하는 본상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각각 수상했다.

수원시의 이번 다산목민대상 수상으로 민선 5기 들어 자치단체의 각종 도시행정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모두 7차례에 이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대왕과 다산의 개혁정신이 살아 숨 쉬는 우리 시가 목민대상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며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로 앞으로도 목민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 군공항

수원시가 3월 20일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 군 공항 이전 절차에 착수하며 불가능해 보였던 군 공항 이전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하고 가능한 신속히 이전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 공군비행장 부지는 접근성과 인프라가 유리한 도심지역에 있어 개발이익으로 신규 공항 건설과 주민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재정계획에 자신감을 보였다.

군 공항 이전은 이전할 신공항을 자치단체가 지어주고 기존의 공항 부지를 넘겨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이전건의서에서 525만㎡ 수원비행장의 56.5%를 공원과 도시기반시설로 존치하고 나머지 43.5%인 228만㎡를 분양해 약 4조5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의 염원으로 60년 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미래 우리의 후손이 두고두고 자랑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군 비행장 이전을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