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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경기도지사 外(광역단체장.교육감 선거,서울 등

[수원지역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김상곤·김진표 0.5%p차 초접전

[수원지역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김상곤·김진표 0.5%p차 초접전
[중부일보-주간중부-리얼미터] 수원시장 선거 여론조사
데스크승인 2014.04.02  | 최종수정 : 2014년 04월 02일 (수) 00:00:01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여야의 경기도지사 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38.9%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14.4%)과 김진표 의원(13.9%)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였지만, 남경필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24.5%p와 25.0%p에 달했다.

새누리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 5.8%, 새정연 원혜영 의원 5.7%,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3.4%, 새정연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2.6%,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1.7% 순으로 한자릿대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6%였다.

남경필 의원은 지역별로 팔달구(61.1%), 연령별로 60대 이상(52.6%), 자영업(53.7%)에서 압도적인 강세였다.

김상곤 전 교육감은 영통구(22.5%), 40대(19.1%), 농축업·임업·어업(34.8%)에서, 김진표 의원은 영통구(17.1%), 40대(25.6%), 기타·무직(23.4%)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영선 전 의원은 권선구(9.6%), 60대 이상(6.8%), 판매직·서비스직(28.1%)에서, 원혜영 의원은 팔달구(8.8%), 40대(7.2%), 학생(15.4%)에서 비교적 높았다.

원유철 의원은 장안구(3.9%), 40대(5.4%), 가정주부(6.2%)에서, 김창호 전 처장은 영통구(7.1%), 20~30대(3.2%), 일반회사원(9.2%)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정병국 의원은 팔달구(2.8%), 60대 이상(4.2%), 공무원·전문직(3.5%)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남궁진기자/why0524@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