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개막 내일부터 이틀간 2만여명 참가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개막 내일부터 이틀간 2만여명 참가

박준상 기자  |  parkjs@kyeonggi.com

 

 

 

120만 수원시민의 생활체육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우정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실내체육관을 비롯,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축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단축마라톤), 테니스, 탁구 등 총 37개 종목에 걸쳐 개인전, 클럽대항전, 체육관대항전, 단체전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다만 축구는 대회 일정상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치르며, 야구는 8월31일에 KT&G구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해동검도(4월5일)와 줄넘기, 택견(4월6일), 댄스스포츠(6월28일), 수영(6월29일) 등 7개 종목도 추후 치러질 계획이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