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키요에 보러가자…수원 화성 풍경도 있네
이혜원기자 @dipsylee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일본 화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조선의 비경이 펼쳐진다.
여름방학특별기획전 <우키요에로 보는 한일풍경>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미술의 상징으로 불리는 우키요에 작품 80여 점을 소개한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 말기에 서민 생활을 기초로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키요에 속 풍경화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모습이 당시에 어떻게 그려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우키요에 풍경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우타가와 히로시게(安藤廣重 1797~1858)의 ‘명소에도백경’ 시리즈와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 1760~1849)의 ‘후가쿠36경’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19세기 조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와세 하스이의 ‘조선풍경 시리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하스이는 일본과 한국을 두루 여행하며 아름다운 작품을 제작했는데 여행지의 풍부한 여정을 담아 표현해 당시 여정시인, 여행 판화가 등으로 불렸다.
롯데갤러리 안양점 나민환 큐레이터는 “조선풍경시리즈는 건축물과 바위표면 표현이 인상적인데 그 중에서도 당시 조선 사람들의 생활이나 정서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있는 점이 작품의 큰 특징”이라면서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선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63-2717)
[유니온프레스=이혜원 기자]
여름방학특별기획전 <우키요에로 보는 한일풍경>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미술의 상징으로 불리는 우키요에 작품 80여 점을 소개한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 말기에 서민 생활을 기초로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키요에 속 풍경화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모습이 당시에 어떻게 그려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우키요에 풍경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우타가와 히로시게(安藤廣重 1797~1858)의 ‘명소에도백경’ 시리즈와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 1760~1849)의 ‘후가쿠36경’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19세기 조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와세 하스이의 ‘조선풍경 시리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하스이는 일본과 한국을 두루 여행하며 아름다운 작품을 제작했는데 여행지의 풍부한 여정을 담아 표현해 당시 여정시인, 여행 판화가 등으로 불렸다.
롯데갤러리 안양점 나민환 큐레이터는 “조선풍경시리즈는 건축물과 바위표면 표현이 인상적인데 그 중에서도 당시 조선 사람들의 생활이나 정서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있는 점이 작품의 큰 특징”이라면서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선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63-2717)
[유니온프레스=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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