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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본부] 수원 세류지구 1~3블록 공공·임대주택 1천659세대 공급

 

[LH 경기본부] 수원 세류지구 1~3블록 공공·임대주택 1천659세대 공급
데스크승인 2014.03.20  | 최종수정 : 2014년 03월 20일 (목) 00:00:01   
   
▲ 세류지구 1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속적인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LH 경기본부는 수원 세류지구(23만㎡) 1~3블록에 공공분양주택 1천425가구, 5년공공임대주택 233가구 등 총 1천65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총 40개동 규모다.

지구내 1블록에는 일반 분양 아파트 462세대를 공급한다. 전용 84㎡가 384가구로 가장 많고, 118㎡는 52가구, 가장 인기가 높은 59㎡는 26가구를 선보인다.

263가구를 분양하는 2블록에는 전용 59㎡ 30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234가구(39㎡·207가구, 51㎡·20가구, 59㎡·7가구)는 5년공공임대 형태로 공급한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보유한 3블록에서는 총 933가구를 선보인다. 전용 59㎡는 7가구, 84㎡는 820가구, 118㎡는 10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들 아파트는 2012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5년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저렴한 가격, ‘전세난 극복 기회’

분양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 선으로, 전용 59㎡는 1억9천100만~2억2천900만원, 84㎡는 2억6천800만~3억3천만원, 118㎡는 3억6천900만~4억4천500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2회 분할), 잔금 70%다. 5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보증금을 최대한 전환할 경우 전용 39㎡는 보증금 5천250만원에 월 임대료 19만5천원을 지불하면 된다.

51㎡는 보증금 6천49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7천원, 59㎡는 보증금 7천66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8천원을 내면 된다.

전매제한기한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들 단지의 입주자 모집 접수는 다음달 17~22일 진행된다. 오는 5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6월 17~19일 체결한다.

   
▲ 세류지구 2블록 조감도

전용면적에 따라 신청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입주 희망자는 모집공고를 꼼꼼히 확인한 후 청약신청에 나서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사이버 모델하우스(www.수원세류.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수원세류 분양홍보 안내전화(031-248-9077~8)나 LH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천삼순 LH 경기본부 경영지원부장은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전세가격을 생각한다면, 세류지구 2블록에 공급예정인 5년 공공임대아파트는 그 해답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편의시설 ‘탁월’, 개발호재도 ‘풍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개발되고 있는 수원 세류지구는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는 등 뛰어난 교통접근성을 자랑한다.

하루 100여개 노선, 5천여대의 버스와 10만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수원역과 인접해 있을뿐 아니라 인근에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도 자리해 투자가치도 매우 높다.

우선 수원역, 매교역 등 분당선 연장선과 1호선 전철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아주대병원, 성빈센트 병원 등 각종 의료기관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등 각종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 세류지구 3블록 조감도

주변에는 AK플라자 수원점 등 대형 쇼핑몰과 전통시장도 형성돼 있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영조·정조시대 풍수의 중심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도 가까워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수원역사 인근으로 백화점·쇼핑몰·호텔 등이 신축 중이며, 수원역 환승센터 신축 등 수원역세권 개선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수원시 중부생활권의 신흥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 투자가치가 보장된 셈이다.

이명호 LH경기본부장은 “2015년 이후 미래가치를 생각한다면 수원 세류지구가 그 해답일 수 있다”며 “수도권 전세대란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걸어서 대중교통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투자 및 실거주 모든 면에서 돋보이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dusxo5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