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먼저, 지난 정부와 여당의 잘못에 대한 국민들의 무거운 평가를 고개 숙여 받들겠습니다.
무너진 신뢰회복을 위해 처절하게 반성하고 다시 노력하겠습니다.
새누리당으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했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반성으로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안겨드린 실망과 더불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대립만 가져왔던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반성하고 평가받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꾸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국민편가르기정책과 계파줄세우기정치는 반드시 없애겠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존중하는 정치,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선거과정을 통해 국민들께 많은 약속을 드렸습니다. 책임질 수 있는 약속만 드렸습니다.
약속지키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자세로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2012년 4월 12일
수원시병 남경필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