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지율 5개월만에 30%대, 통합신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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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통합신당 창당이 발표되면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6개월여만에 30%대로 떨어졌다.
신당 창당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443명)은 ‘새 정치 아님, 구태 정치’(25%), ‘말 바꾸기/국민 기만/신뢰할 수 없다’(22%), ‘당리당략/야합’(15%), ‘안철수 의원에 대한 비호감’(9%) 등을 지적해 새 정치를 앞세워 민주당과도 차별성을 강조하던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국갤럽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첫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의 경우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39%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통합신당 지지율은 31%로 전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합친 지지율(33%)보다 2%포인트 낮았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2%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것에 대해 4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33%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신당 창당을 좋게 보는 사람들(328명)은 그 이유로 ‘야권단일화/통합/시너지’(34%)를 가장 많이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새 정치/정치개혁 실현 기대’(23%), ‘새누리당/여당/보수 견제, 정권 교체’(15%) 등을 응답했다.
신당 창당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443명)은 ‘새 정치 아님, 구태 정치’(25%), ‘말 바꾸기/국민 기만/신뢰할 수 없다’(22%), ‘당리당략/야합’(15%), ‘안철수 의원에 대한 비호감’(9%) 등을 지적해 새 정치를 앞세워 민주당과도 차별성을 강조하던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57%가 긍정적, 35%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주와 같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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