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302회 임시회, 16개 안건 의결

 

수원시의회 302회 임시회, 16개 안건 의결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4.01.29 16:35:25

수원시의회는 29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민생 관련 16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사업계획안,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신설촉구 건의문 채택 등을 처리했다.

문병근(민주, 권선1동·권선2동·곡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문공인회계사 운영 조례는 회계분야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헌(민주, 영통1동·영통2동·태장동) 의원이 제안한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병근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토지의 환경오염 대책을 따져물었다.

이어 김효배(새누리, 서둔동·구운동·입북동) 의원은 황구지천 자전거도로 및 체육시설 설치와 수원시 역세권 제1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업 조기추진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노영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기구 확대 개편과 화성과 연계한 한옥 특화사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회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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