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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올 첫 임시회…17개 안건 처리

 

수원시의회, 올 첫 임시회…17개 안건 처리

수원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1차본회의/사진제공=수원시의회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시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 1차본회의를 열어 7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4년 집행부 시정 전반 주요업무 보고 청취, 2014년 총액인건비 기준 증가에 따른 조직개편안 등 1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방공무원 정원 총수를 2656명에서 273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을 입안해 의회에 제출했다.


의회에서는 문병근 의원이 '수원시 고문공인회계사 운영 조례안', 정준태 의원이 '수원시 지역건설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구 의원이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각각 발의해 제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문병근 의원의 대표발의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토지 환경오염 및 토양오염 처리계획은?' '현대아이파크 단지 내 중학교 설립관련' '권선구 황구지천 자전거 도로 및 체육시설 설치요구' '수원시 역세권 1지구 단위계획 승인 관련' 등 총 4건에 대해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염태영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갖는다.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회기를 맞아 우리에게 주어진 올 한해를 시민들에게 희망으로 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