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예술단체 지원정책,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예총과 수원민예총이 공동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흥식 문화교육국장, 유완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의 ‘수원시 예술단체 지원 현황 및 문제점 분석’과 이원재 (사)우리소리 사무국장 ‘수원시 및 타 지자체의 예술단체 지원 사례 비교 분석’, 박일훈 민예총 수원지부장 ‘수원시 예술단체 지원정책 대안 제시’ 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정책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훈동 회장은 “오늘 주제발표와 정책토론 및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앞으로 예술단체 지원정책이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큰힘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현재의 열악함만을 호소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개발로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의무를 가진다라는 사명의식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