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 새누리당 수원乙 당협위원장 사퇴

 

배은희, 새누리당 수원乙 당협위원장 사퇴

2013년 12월 26일 (목) 이호진 기자 neo@suwon.com

배은희 새누리당 수원 乙(권선) 당협위원장이 지난 24일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당협은 이날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직 사퇴 안건을 의결했다. 배 위원장은 이날 긴급 운영위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27일 예정된 송년회에도 참석이 어렵다고 주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한기 당협 부위원장(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수원일보>와의 통화에서 "배 위원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최국현 당협 사무국장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전달받았다"며 "정확한 사퇴 이유는 2~3일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석이 된 당협위원장직은 당분간 민한기 부위원장이 대행한다.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배 위원장은 지난해 4·11총선에서 수원 乙 선거구에 전략공천됐으나 낙선했으며, 현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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