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에 김성회(58·사진)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난방공사는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김성회 전 의원을 내정키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의 결정으로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 임명을 거치면 곧바로 난방공사의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은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수원대학교 석좌교수 겸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한국 BBS중앙연맹 고문을 맡고 있다.

성남/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