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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2013년 대한민국 시가지 경관 분야 우수상

 

행궁동, 2013년 대한민국 시가지 경관 분야 우수상
원도심 재활성화 유도로 도시경관 우수사례 선정
2013년 12월 12일 (목) 권일지 기자 kwon@suwon.com

수원시 행궁동이 생태교통만들기 사업으로 2013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경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궁동은 낡고 침체된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유도한 사람 중심의 경관 조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관사업 등으로 도시 경관의 좋은 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관 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국토경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을 통해 지역성, 지속성, 주민참여성,공공성, 안정성, 심미성, 조화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례가 평가되었다.

‘행궁동 생태교통 마을 만들기’는 생태교통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보행중심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정비, 낡고 노후한 건축물 입면 정비, 광고물과 간판 정비, 오래된 옛길 복원 및 유휴공간의 쌈지공원 조성, 마을화단 가꾸기, 테마가 있는 골목길 등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해 온 바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의 경관개선(간판 및 건축물 입면)사업은 거리전체가 은은하게 빛을 비추는 야간경관을 연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