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수원2013> ③생태교통 수원 2013 / ②서수원 개발 본격 시동/ ①지하철시대 개막-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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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수원2013> ③생태교통 수원 2013
생태교통 2013 개막식/(수원시청 제공) © News1 생태교통 2013 폐막식 (수원시청 제공) © News1 2013년 8월 31일, 세계는 수원...
2013.12.07 10:34:56
- [이슈 수원2013] ②서수원 개발 본격 시동
과선교 연장공사/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국립농어업박물관 건립 양해각서/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6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남측 경부선 철...
2013.12.06 10:46:57
- [이슈 수원2013] ①지하철시대 개막
분당선 연장선 개통식/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에 지하철시대가 활짝 열렸다.지난달 30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마지막 ...
2013.12.04 1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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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원2013> ③생태교통 수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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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2013 폐막식 (수원시청 제공)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3년 8월 31일, 세계는 수원시 행궁동을 주목하고 있었다.
세계 최초로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차 없이 사는 실제 생활을 실험하는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이날 밤 9시를 넘기며 행궁동 생태교통 마을 0.34㎢ 주민 2200가구가 보유중인 차량 1500대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믿기 어려운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자 세계는 놀랐다.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오토 짐머만' 생태교통 페스티벌 총책임자는 '31일 밤 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은 수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한달뒤인 9월 국내외 100만명 관람객이 행궁동 차 없는 마을을 방문해 직접 차없이 생활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방문객들은 길을 걸을 때 차를 피해가지 않아도 됐다. 도로를 천천히 걸어가도 자동차가 빵빵거리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됐다.
자동차에게 도로를 내주고 사람이 피해 다니던 교통체계에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생태교통 세상이 열린 것이다. 뒤집혔던 도로의 갑과 을이 원위치를 회복했다.
수원시민, 행궁동 주민의 한 달 불편 체험이 전 세계인들에게 차량 이용 자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생태교통의 메시지를 강하게 던진 셈이다.
생태교통 페스티벌 기간 열린 '생태교통 수원총회'에는 세계 45개국 95개 도시 대표가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교통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개최 도시 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온실가스 80%가 전 세계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수원시가 먼저 도전해 도시를 바꿔보겠다"고 세계 도시 책임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앞으로 세계 도시는 교통정책 수립과 생태교통 도입시 수원시가 만든 생태교통 시스템을 참고하게 됐다. 수원이 생태교통 메카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준비는 과정에서 내 집 앞에 차를 세우던 평소의 습관을 포기해야 하는 행궁동 주민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수원시측은 수십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했다. 주민추진단과 시민서포터즈가 이런 수원시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행궁동 행사구역에 130억원을 집중 투입해 과거 낙후됐던 마을을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리모델링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성곽 보존을 위한 재산권 규제로 쇄락을 거듭해왔던 행궁동 마을은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계기로 투자의 명분을 얻게 됐다.
수원시는 대외적으로 세계 최초 차 없는 마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세계에 생태교통 선도도시 위상을 각인시키고, 대내적으로는 낙후된 원도심을 재생하는 두마리 토끼를 얻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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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원2013] ②서수원 개발 본격 시동
![](http://image.news1.kr/system/photos/2013/12/6/687260/article.jpg)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6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남측 경부선 철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과선교(고가도로) 연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매산동 대우아파트에서 경부철도를 넘어 평동 벌터교차로 구간의 고가도로(716m)를 941m로 연장해 고향의봄길까지 시원스럽게 이어주는 사업이다.
과선교는 왕복 4차로 폭 18m로 수원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동맥이다.
과선교가 연장되면 벌터교차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돼 서수원 진입도로와 수원터미널에서 화서역에 이르는 수원역 우회도로의 통행속도가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공사기간에 사용할 과선교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내년 말 완공 목표로 기존구간을 철거하고, 연장구간 교각 터파기공사께 들어갔다.
수원역 서쪽에서는 수원역 환승센터, 롯데백화점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AK플라자도 역사 북쪽에 지상 8층 규모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과선교 연장공사를 비롯한 수원역 인근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공사는 그동안 수원 동쪽의 개발 무게 중심을 서쪽으로 돌려놓고 있다.
수원역은 최근 지하철 분당연장선이 연결된 데 이어 2016년 수인선까지 접속되면 명실공히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철도 허브역이 될 전망이다.
수인선의 수원시 구간(3㎞)도 지하화된다.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과 소음발생 등 주거환경 악화 해소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상 공간 8만여㎡에는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이 들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서수원권은 수원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개발의 용트림을 시작했다.
우선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부지가 시민공원으로 개방되면서 서수원권 개발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시는 농생명과학대 개방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서둔동, 평동 일대 6개 기관의 부지의 활용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달 군 공항 이전법이 발효됨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 및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빠른시일내 수원비행장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전건의서에는 부지 활용방안, 이전 후보지역 등 개략적인 이전방안과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수원비행장 이전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도 진행중이다.
2조원이 투입되는 서수원권 균형발전 4대 프로젝트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이전부지 매입에 1조5000억원, 농촌진흥청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2700억원, 수인선 지하화에 2500억원, 당수동 국유지 개발 850억원 등 민간재원과 시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서수원권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선구 호매실동의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300만㎡)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이 곳에는 1만9000가구가 입주한다.
권선구 고색동에는 수원산업단지가 3단계까지 추진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같은 서수원권 개발의 가시화로 수원시 지도가 수년내 크게 바뀔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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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원2013] ①지하철시대 개막
수원시는 올 한해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를 무리없이 치뤄내고,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는 등 시정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남 오리와 수원역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선 전 구간도 개통돼 지하철 시대가 개막됐다. 농촌진흥청 부지도 농업테마공원용도로 개발키로 하는 등 수원의 마지막 남은 서수원권 개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따라서 올해 수원시가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5회에 걸쳐 진단해본다.[편집자주]
![](http://image.news1.kr/system/photos/2013/12/4/685052/article.jpg)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에 지하철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달 30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마지막 구간인 망포∼수원역(5.2㎞)이 준공되면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 구간(19.5㎞)이 개통됐다.
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과 연결되며 국철1호선 수원역에서 내린 승객들이 지하철을 환승해 수원시청과 영통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분당선 연장선은 2002년 오리~죽전 구간에서 첫 삽을 떠 1조4000억원이 투입돼 11년 만에 완공됐다. 시민들은 개통을 기다리며 오랫동안 공사 구간의 교통체증을 견뎠다.
분당선은 오리역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성동구 왕십리역에 이르는 노선이다.
동수원 지역에서 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40분에 갈 수 있고 서울 모든 지하철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수원시가 지하철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것이다.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 구간에는 청명, 영통, 망포, 매탄권선, 수원시청, 매교, 수원역 등 7개 역이 설치됐다.
기존 국철1호선의 세류, 수원, 화서, 성균관대 등 4개 역을 포함하면 모두 10개 역이 생긴 셈이다.
그동안 수원시민은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수원역까지 가야했다.
수원시 서부권 주민들의 경우, 접근성이 유리했지만 동수원, 영통, 광교 등 동부권 주민들은 수원역까지 거리가 멀어 지하철보다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해야 해 불편이 심했다.
이번에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서 인계동, 권선동, 매탄동 등 동수원과 영통지역이 편리한 전철권에 포함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16년 송도∼수원의 수인선이 개통되고 성남 정자∼광교의 신분당선 1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이 일대 주민들도 혜택을 받는다.
이어 수원역에서 행궁, 수원야구장으로 이어지는 노면전차 도시철도1호선이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2019년 광교∼호매실의 신분당선 2단계도 완성된다.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으로 이어지는 전철도 계획중이다.
이렇게 되면 수원시내는 남북으로 국철1호선과 인덕원선, 도시철도1호선이 종단하고 동서로 분당연장선, 신분당선, 수인선이 횡단한다. 수원 시내를 철도가 우물 정(井)자로 촘촘히 연결되면서 명실공히 지하철 시대가 개막되는 것이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에서 철도로 전환됨에 따라 대중교통 시스템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철1호선, 수인선, 분당연장선, 도시철도1호선이 집결하는 수원역에 대규모 환승센터를 건립중이다.
수원역사 서쪽 2만3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600㎡ 규모의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지하층에서 전철을 갈아탈 수 있다. 지상 1층에서는 택시와 승용차, 지상 2층에서는 시내버스, 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2015년 수원역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전철과 전철, 전철과 버스 환승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시내버스, 통학버스, 택시 등 승차장이 혼재돼 만성적인 정체가 빚어지던 수원역사 동쪽 도로체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역은 국철1호선과 분당연장선, 수인선, 신분당선, 도시철도1호선의 개통으로 환승수요가 현재 하루 18만명에서 42만명으로 늘어나 대형 철도허브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인천, 안양, 성남, 용인 등 수도권 남부 대도시 주민들이 수원역에서 KTX를 이용하게 되면 수원역은 KTX 수도권 남부 대표역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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