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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국회서 여야 합의 '국민 역사서' 만들겠다"

 

남경필 "국회서 여야 합의 '국민 역사서' 만들겠다"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구교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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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1일 국회에서 열린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경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5일 끊이지 않는 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 "국회에서 여야 합의 하에 국민을 위한 역사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모델 연구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현재 동북아 역사 특위가 여야 합의 하에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여야가 특위에 중도적인 인물(학자)을 모셔서 국회에서 '국민 역사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념논쟁이 치열한 근현대사 부분은 역사서에서 제외하겠다"며 "1945년 이전에 대해서만 여야가 합의해 국민이 읽는 역사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동북아역사특위는 지난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로 구성됐으며 활동기한은 올해 12월31일이다.

특위에서 여야는 역사를 둘러싼 정치·이념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근현대사 부분에 대한 논의는 최대한 지양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적어도 특위 내에서는 여야가 중립적으로 합의점을 찾아 조선사 이전 역사 왜곡 교정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남 의원 측은 남 의원이 이날 언급한 '국민 역사서'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향후 올해까지인 활동 기한을 연장해 '국민 역사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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