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의원, 전북 명예도민 됐다

 

남경필 의원, 전북 명예도민 됐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새만금특별법(새특법) 개정 등에 큰 역할을 한 새누리당 남경필 국회의원이 전북의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21일 국회에서 남 의원에게 새만금 특별법 개정과 3대 부수법안 대표 발의 등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으로서 새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대선 후보를 포함해 여ㆍ야 의원 172명의 서명을 받아 최단기간에 법 개정을 가능토록 한 인물이다.

새특법 개정으로 지난 9월 새만금개발청이 설치되는 등 그간 지지부진한 새만금 내부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남 의원은 “전북의 명예도민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명예도민으로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