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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창당 곧 가시화 될듯, 간판급 인사 모집중

 

안철수 신당 창당 곧 가시화 될듯, 간판급 인사 모집중
 
윤장섭 기자
안철수 신당 창당 곧 가시화 될듯, 간판급 인사 모집중
 
말로만 무성하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곧 신당창당을 공식 선언 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이달 말과 다음달 초 사이에 창당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신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있다. 
 
최근 다당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외적인 활발한 외부활동을 펴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곧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 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기는 이달 말과 다음 달 초를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당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현재 창당을 공식화하고 별도 기구를 발족시켜 서두루지 않으면서 신당을 준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의도에 사무실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당 선언과 함께 전면에 내세울 간판급 인사를 누구로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러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내년 2월까지는 발기인 대회를 거쳐 법적 기구인 창당준비위원회 구성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신당 창당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민주당이 특히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내년 지방선거과정에서 기존 야권 강세지역인 호남은 물론이고 수도권에서도 민주당과의 진검승부가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한 듯 민주당 내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야권의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안 의원의 창당 선언이 야권 재편의 신호탄이 될 지,아니면 오히려 야권연대로 뭉처질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