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박근혜 前 대통령_내용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공식 방한 오찬과 KRD포럼 참석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공식 방한 오찬과 KRD포럼 참석
 

2013/11/13 20:54

복사 http://blog.president.go.kr/10179847299

전용뷰어 보기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공식 방한 오찬과 KRD포럼 참석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 준비된 오찬장으로 이동해 공식 방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손으로는 매듭을 풀 수 없다'는 러시아 속담을 언급하며 

"한·러 양국이 소통과 신뢰의 폭을 더욱 넓혀가면서 함께 

새로운 유라시아 시대를 여는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건배사는 '자즈브라드니(заздра́вный)!'

러시아어로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마치고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함께 향한 곳은 

‘제3차 한·러 대화 KRD포럼 폐회식!'

 

한·러 KRD포럼은 한국과 러시아의 공동 관심 사안을 분야별로 논의하는 민관합동기관으로

2010년부터 양국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3차 포럼은 한국에서 개최 되었답니다.

 

예전부터 유라시아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곳이고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던 박 대통령.

 

이 자리에서는 "유라시아를 '소통과 개방, 창조와 융합'의 공간으로 다시 되살려 나가는 것은 

인류의 미래 희망과 번영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며 

유라시아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답니다.

 

 

또한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 △창조경제와 산학협력,

△극동 시베리아 개발을 위한 협력, △차세대 문화 교류, △미디어 컨텐츠 협력, △문학과 예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별 정책제안들에 대해서도 

한.러 협력 관계의 틀 위에서 제안이 실천돼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웃은 가까울수록 좋고, 담은 낮을수록 좋다', 러시아 속담인데요.

박 대통령은 이 속담을 인용하며 양국이 더욱 가깝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의 유라시아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