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 북축 2만4000㎡ 문화재보호구역 추가지정
수원시 팔달구 지동 북측 일원이 문화재구역으로 추가지정고시될 전망이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7일 “현재 남창동, 장안동 등 화성일원을 문화재구역으로 정비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지동 북측 일부 부지도 문화재구역으로 추가지정해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구역 지정 검토지역은 지동 북측 2만4000㎡이다.
화성사업소는 내년 3월까지 해당 지역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뒤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단계별 보상을 거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7월 지동 일원 1만3520㎡를 문화재구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시는 기존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된 남창동, 남수동 일원에 대해서도 다음달 보상에 들어간다.
현재 대상지역에 대한 지장물 조상 중으로 보상공고를 거쳐 감정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사업비 700억3800만원(국비 490억6600만원, 도비 105억1400만원, 시비 104억5800만원)을 들여 남창동, 남수동, 지동, 장안동 등 수원화성 일원 4만8717㎡에 걸쳐 문화재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올해까지 보상비 등 130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나머지 사업비 569억9300만원도 내년 이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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