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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인터뷰/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학교폭력 예방엔 운동이 최고"

 

 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인터뷰/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학교폭력 예방엔 운동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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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짬짬이 쌓아올린 실력 '꿈을 향한 첫 덩크'
신창윤 | shincy21@kyeongin.com    지면보기  |  14면   2013.11.04  22:22:40
   
▲ 2일 수원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유소년농구대회에서 남초부 출전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임열수기자
수원PEC 아카데미 드림팀A
압도적 기량 뽐내며 남중 1위
분당 팀식스-발리스포츠6A
남·여초등부 동반 '초대챔프'


'전국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향연' 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유소년농구대회가 2일 수원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구 꿈나무들은 그동안 방과 후 농구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선보이며 멋진 승부를 연출했고, 학부모들은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환호했다.

특히 일부 선수들은 드리블과 레이업슛 등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고, 여초부 선수들은 농구공이 림을 가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농구팀을 비롯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가입 팀, 방과 후 농구수업학교 등에서 남녀 초등부 각 12개 팀, 남중부에서 12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4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와 와일드카드 2팀 등 총 8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렸다.

진행은 전·후반 각각 9분씩 치러졌으며, 초등부는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이 없고 중등부만 적용됐다. 또 팀 파울은 전·후반 각 5개로 적용해 6번째 파울부터 자유투가 주어졌다.

대회 결과 남중부에선 수원 PEC스포츠아카데미의 드림팀A가 결승에서 성남 분당 팀식스A팀을 15-8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초대 챔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패한 분당 발리스포츠와 수원 PEC스포츠아카데미의 드림팀B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남초부에선 분당 팀식스가 결승에서 수원 PEC스포츠아카데미 B팀을 접전끝에 6-5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초부에선 분당 발리스포츠6-A팀이 결승에서 수원 PEC스포츠아카데미 소화초6팀을 14-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메달, 부상으로 운동복이 지급됐으며, 준우승팀에도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농구공이 전달됐다.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수원시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했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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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인터뷰/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학교폭력 예방엔 운동이 최고"
김선회 | ksh@kyeongin.com    지면보기  |  14면   2013.11.04  22:22:42
   

"농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성사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다 보니 평소 학생과 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최근 경인일보에도 보도된 것처럼 학교폭력 예방에는 스포츠 활성화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농구'를 선택하게 됐다"며 "또한 전국에 있는 초·중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수원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예전에 엘리트체육 하면 학교에서 공부를 안 시키고 밤낮으로 운동만 시켰는데, 요즘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우리도 이제 선진국처럼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이 공부까지 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훨씬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의장은 "대회 현장에서 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나도 한 번 같이 선수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수원시의장배 농구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이 대회 출신 선수 중에서 국가대표까지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선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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