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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건부 가결'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건부 가결'
2013년 11월 04일 (월)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의왕시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안지구는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대 26만9234㎡에 조성되는 주거단지로 43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31일 제22차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왕도시공사가 제출한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해 수정의결(조건부 가결)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심의에서 사업지와 인접한 덕영대로(폭 25m)를 2016년까지 32m로 확장하고 중로·소로 등 주요 도로망을 개설하는 등 삼동 일대의 교통 시설을 확충하도록 했다.

또 수변공원, 체육시설과 연계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어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사업지 내 주차장과 어린이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힘쓰도록 했다.

장안지구는 의왕도시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16년까지 개발하는 의왕첨단산업단지, 현대로템연구소, 철도기술연구소 등의 배후 주거단지다. 사업비는 3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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