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유관단체, 부동산대책 법안 조속한 국회처리 촉구

 

전국 부동산 유관단체, 부동산대책 법안 조속한 국회처리 촉구

기사입력 2013-10-28 13:29기사수정 2013-10-28 13:29

전국의 부동산 유관단체들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부동산대책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 등 전국 26개 부동산 유관단체들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생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호소문'을 공동발표하고 국회와 여야·청와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호소문에서 "주택시장이 장기침체의 늪에 빠져 중산층과 서민들의 고통이 매우 크고 연관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쳐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주택거래시장 침체는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연관산업은 물론 서민경제까지 불황을 초래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4·1대책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회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부동산대책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돼야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택구매심리 회복으로 거래정상화와 전세시장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회는 주택시장이 회생기미를 보일 때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주택시장 정상화 및 민생안정 현안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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