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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새 둥지 ‘첫삽’신사옥 건립 기공식 열어

 

농우바이오 새 둥지 ‘첫삽’신사옥 건립 기공식 열어
종자 연구개발 핵심 역할
권혁민 기자  |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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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7    전자신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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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우바이오는 16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서 201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농우바이오 제공

농우바이오는 16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서 201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8월 25일 별세한 고(故) 고희선 명예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외부 인사 초청없이 농우바이오 전·현직 임직원과 대주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2천926㎡,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160억원이 투입된다.

신사옥은 업무, 근생, 교육 시설 이외에도 인공 환경 조절연구실, 종자 홍보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일반적인 사무 빌딩이 아닌 복합연구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농우바이오 고(故) 고희선 명예 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건립경과보고 및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우바이오는 신사옥이 위치한 이의동 1322-3번지 일대는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연구 업무 시설이 밀집된 단지로 앞으로 다양한 종자 연구개발 등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핵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중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사옥은 신사옥 건립 후에도 종자를 판매하는 경기지점으로 계속해서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동 사장은 “신사옥은 단순 사무를 보는 업무 빌딩이 아닌 연구,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연구문화 빌딩”이라며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 2020년 종자수출 1억달러 달성과 세계 10대 종자기업 진입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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