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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운영·나눔의 감동 스토리텔링

 

사회적기업 창업·운영·나눔의 감동 스토리텔링
10일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벌 행궁동 국제회의장 개최
2013년 09월 11일 (수)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창업과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감동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사회적기업의 성장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벌'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10일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진행 중인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적기업 '리더' 부문 경연에서 안성의료소비자협동조합, 실버연극단 토크앤 플레이 등 3년차 이상 안정단계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한 과정과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챌린지' 부문에서는 춤추는 헬렌켈러, 청년 음악그룹 언더그라운드 등 초기단계 사회적기업들이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눈물겨운 스토리를 고백,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서는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나눔이 만드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에서 "한달 간 매일 아낀 커피값으로 1500여 명의 아이를 먹일 수 있다"며 자신의 작은 나눔이 가져다주는 큰 행복에 대해 말했다.

특별 강연에는 이밖에 홍보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무한도전', 방송인 클라라의 '아름다운 세상' 강연이 이어지며 사회적기업 창업과 참여자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앞서 개회식에서 사회적기업경기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스토리텔링 경연이 사회적기업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가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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