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어 능통' 박근혜 대통령에 큰 기대감
[앵커멘트]
내일 방중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국어에도 능통한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국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중 기간에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대통령이 중국어로 특강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캉 민 위, 베이징 시민]
"전임 한국 지도자들이 국제관계에서 강경한 면이 많았던 데 비해, 박대통령은 보다 유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샤오전, 베이징 시민]
"중국은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데, 그런 중국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 태도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중국 고전과 철학을 좋아하고 중국어를 하는 동북아의 첫 여성 대통령!
주로 여성들과 한국 근대사를 잘 아는 중국의 중장년층에게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팬클럽이 결성될만큼 젊은 층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와 함께 박 대통령의 친중국적인 면모가 그간 많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최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찾아와 한중 관계 밀월기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많은 현지 매체들은 박대통령이 방중 기간 이례적으로 중국어 연설을 할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왕루, 베이징 시민]
"일국의 지도자로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중국어 연설은) 친근감을 보여줍니다."
박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3천년 역사를 상징하는 옛도시이자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고향인 시안을 찾는 것도, 중국 사회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중국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등 서부 대개발의 중요 거점인 시안에 보다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책은 중국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있는 박대통령의 중국어판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입니다.
중국인들은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을 알고 싶어하고, 또 이번 방중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내일 방중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국어에도 능통한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국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중 기간에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대통령이 중국어로 특강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캉 민 위, 베이징 시민]
"전임 한국 지도자들이 국제관계에서 강경한 면이 많았던 데 비해, 박대통령은 보다 유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샤오전, 베이징 시민]
"중국은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데, 그런 중국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 태도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중국 고전과 철학을 좋아하고 중국어를 하는 동북아의 첫 여성 대통령!
주로 여성들과 한국 근대사를 잘 아는 중국의 중장년층에게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팬클럽이 결성될만큼 젊은 층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와 함께 박 대통령의 친중국적인 면모가 그간 많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최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찾아와 한중 관계 밀월기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많은 현지 매체들은 박대통령이 방중 기간 이례적으로 중국어 연설을 할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왕루, 베이징 시민]
"일국의 지도자로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중국어 연설은) 친근감을 보여줍니다."
박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3천년 역사를 상징하는 옛도시이자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고향인 시안을 찾는 것도, 중국 사회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중국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등 서부 대개발의 중요 거점인 시안에 보다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책은 중국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있는 박대통령의 중국어판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입니다.
중국인들은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을 알고 싶어하고, 또 이번 방중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 Copyrights ⓒ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 > -박근혜 前 대통령ㆍ청와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ㆍ중 정상회담] 영접 극진… 만찬음악은 박근혜 대통령의 노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0) | 2013.06.28 |
---|---|
아베,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의욕…“박근혜 직접 만나고 싶다” (0) | 2013.06.27 |
中, 박대통령 중국어연설에 뜨거운 ‘박근혜사랑' (0) | 2013.06.25 |
“박근혜정부 대북정책 잘한다” 76% (0) | 2013.06.24 |
중국 상하이서 '박근혜 일기' 출판 기념회 (0) | 201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