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남경필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건의

여의도 정가 ‘2세 정치인’ 전성시대새누리 홍문종·유일호·남경필, 민주 노웅래·정호준 등 ‘두각’ 김한길 ‘父子 야당대표’ 기록

 

여의도 정가 ‘2세 정치인’ 전성시대새누리 홍문종·유일호·남경필, 민주 노웅래·정호준 등 ‘두각’ 김한길 ‘父子 야당대표’ 기록
김재민 기자  |  jmkim@kyeonggi.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22  

여야 2세 정치인들이 지도부에 입성하거나 주목받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21일 각각 사무총장과 대변인 임명장을 받은 홍문종 의원(3선·의정부을)과 유일호 의원(재선)을 비롯, 경기도내 최다선인 남경필 의원(5선·수원병) 등이 대표적인 2세 정치인이다.

홍 사무총장은 11∼12대 민정당 의원을 지낸 홍우준 전 의원의 장남으로, 41세 때인 1996년 15대 국회에 선친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처음 여의도에 입성했다.

   
 
16대에 재선에 성공한 뒤 공백기를 거쳐 19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올랐으며, 지난해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 이어 집권여당의 조직을 총괄하는 주요 당직에 임명됐다.

유 대변인은 경기도에서 5선(6·9·10·11·12대)을 역임하고, 5공 시절 민한당 총재를 지낸 고(故) 유치송 전 의원의 장남이다.

‘대한민국 국가모델 연구모임’과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등을 이끌고 있는 남 의원은 당 쇄신파의 대표격으로, 부친인 남평우 전 의원의 작고로 치러진 1998년 수원 팔달 보선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당선된 뒤 내리 5선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친인 남 전 의원은 14대 의원을 역임하고 15대 임기 중 작고했다.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4선)가 선친인 고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대표)에 이어 ‘부자 야당 대표’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김 대표 비서실장인 노웅래 의원(재선)도 5선(8·9·10·12·13대)을 역임한 노승환 전 국회 부의장의 아들이다. 정호준 의원(초선)은 2대부터 9대까지 8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정일형 박사의 손자이면서 5선 출신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의 아들로 3대가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재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