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경기·인천지역 의원 34명 가운데 19대 국회의 본회의에 100% 출석한 의원은 7명에 불과했다.
19대 국회가 출범한 후 지금까지 1년여간 국회 본회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민주당 의원은 경기지역에서 5선으로 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문희상(의정부갑) 의원과 원내대표에 이어 당 사무총장을 맡게 된 3선의 박기춘(남양주을) 의원, 도당위원장인 재선의 김태년(성남 수정) 의원, 초선의 유은혜(고양 일산동) 의원과 김민기(용인을) 의원 등 5명이다. 인천에서는 박남춘(인천 남동갑)·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 등 2명이다.
민주당은 14일 제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임기만료 하루를 앞두고 박지원·박기춘(남양주을) 원내대표 재임 1년간의 소속 의원들의 각종회의 출석 ‘성적표’를 공개했다.
민주당의 출석성적 우수의원 발표는 제18대 국회에서부터 시작한 바 있다.
출석성적 우수의원 선정기준으로는 본회의의 경우는 100% 출석한 의원만을 선정했고, 상임위의 경우는 위원장을 제외한 상위 3위까지만 포함시켰다. 총 57회에 걸쳐 열린 의원총회·워크숍의 경우는 출석률 상위 10%만을 선정했다.
상임위별 경기·인천지역의 출석 우수 의원은 ▲법제사법위 전해철(안산 상록갑) ▲기획재정위 김현미(고양 일산서)·정성호(양주·동두천)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김상희(부천 소사)·김태년 ▲국방위 백군기(비례·용인갑 지역위원장) ▲안전행정위 이찬열(수원갑)·박남춘 ▲산업통상자원위 부좌현(안산단원을) ▲보건복지위 이언주(광명을) ▲환경노동위 홍영표·김경협(부천원미갑) ▲국토해양위 박기춘 의원 등이다.
의원총회·워크숍의 출석률 상위 10%에 포함된 경기·인천지역 의원으로는 박기춘·김상희·윤관석(인천 남동을)·문희상·부좌현·정성호·홍영표 의원 등이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