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 이전' 공청회 25일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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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행궁 내 들어선 신풍초등학교 이전과 관련한 학부모·주민 공청회를 25일 오전 10시 화성홍보관 지하 1층에서 연다. 이날 공청회는 화성행궁 복원사업 2단계 우화관(于華館) 복원에 따른 신풍초 이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신풍초 이전을 완강하게 거부해 온 학부모와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우화관 복원의 필요성과 신풍초 이전에 따른 대책 등의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토론도 진행한다. 시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제가 민족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문화재를 훼손하고, 흔적조차 없애려 했던 암울했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라도 행궁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새 학교가 건립하기 전까지 신풍초 재학생 7학급 190여 명을 인근 초교에 분산 수용하고, 해당 학교에는 교육학교개선비용 모두 56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설명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문화재 복원에 따른 신풍초 이전 여부를 놓고 토론자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신풍초를 내년 2월까지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고 우미관을 복원키로 했으나 학부모와 동문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신풍초는 조선시대 정조 때 지어진 객사로 왕을 상징하는 전패가 보관돼 매달 초하루와 보름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우화관 옛 터에 들어서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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