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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국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면 안철수신당 나오지 못할 것”

 

이용섭 “국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면 안철수신당 나오지 못할 것”“고질적인 계파주의, 확실하게 정리하겠다”
김희원  |  bkh112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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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4  17: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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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5ㆍ4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용섭 후보는 14일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계파청산’ 등 강력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의 살 길은 오직 하나”라며 “이번 5.4 전당대회에서 강력한 혁신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있는 당 대표를 뽑아, 국민정당, 시대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길 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렇게 되면 안철수 신당, 나오지 못할 것”이라며 “설사 나온다 하더라도 힘을 쓰지 못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 이용섭이 당 대표에 출마한 첫 번째 이유는 민주당을 혁신해서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서이다”며 “영국 토니블레어처럼 우리 민주당을,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 민주당에는 정치기술자가 아니라 국민들의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5대 불안, 일자리 불안, 주거불안, 교육불안, 안보불안, 노후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당 대표가 누구인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 이용섭이 당 대표가 되면 정책과 실력, 도덕성과 헌신성으로 민주진보 진영의 유능함을 알리고 박근혜정부를 확실하게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훌륭한 인재들이 발탁될 수 있도록 공천혁명과 인사혁명을 단행할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고질적인 계파주의, 확실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저는 어는 계파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다. 정치인 이용섭의 판단기준은 항상 민주당이었고 국민이었다”며 “정치권에 부채가 없는 저 이용섭만이 계파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용섭이 이끄는 민주당도 예비장관을 임명할 것”이라며 “남북 문제,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같은 이런 현안에 대해, 박근혜정부의 현직장관과 민주당 예비장관이 TV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오히려 이용섭이 이끄는 민주당의 예비장관이 더 능력있고, 대안을 바로 제시하고 참신하면 국민들께서는 우리 민주당의 수권능력을 인정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렇게 되면, 박근혜정권이 실패해서 우리가 정권을 잡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수권능력으로 정권을 잡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원내대표에 상응하는 ‘원외대표’를 두어 원외위원장들의 아픔과 고통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도’ ‘전당원 투표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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