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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김진표의원 선출선거구 획정·기초長 공천 등 논의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김진표의원 선출선거구 획정·기초長 공천 등 논의
간사엔 박민식·김태년 의원 선임

임춘원 기자  |  lcw@kgnews.co.kr
승인 2013.04.12    전자신문  4면
   
▲ 국회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민주통합당 의원이 11일 오전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1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통합당 김진표(수원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태년(성남 수정)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정치개혁과 국회쇄신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여야가 합의에 어려움이 없는 의제부터 집중 논의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선거구 획정의 자의성을 방지하기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 개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예결위 상설화 등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위에서 합의된 쇄신안은 즉시 국민에게 알리고 법안으로 발의해 특위 활동에 대한 국민 관심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 국회쇄신특위에서 논의를 거쳐 발의된 의원 겸직 금지 등 4개 쇄신과제와 관련된 10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치쇄신특위는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소위를 운영하고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특위는 여야 동수로 총 18명으로 구성돼 9월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새누리당 유승우(이천)·함진규(시흥갑), 민주통합당 김진표·김태년·원혜영(부천 오정)·문병호(인천 부평갑), 진보정의당 심상정(고양 덕양갑)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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