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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남경필(수원 병)의원과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 갑)·안민석(오산)의원이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국회입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7일 19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정기회 종료일인 올해 12월 9일까지 제출한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소득층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경찰·소방공무원법개정안’ 등 28개 법안을, 남 의원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13건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은 레저세 세율을 10%에서 20%로 상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등 23건, 안 의원은 비위 공무원 징계시효 연장 등 25건을 발의했다.
또한 정당추천 우수의원에는 새누리당 이현재(하남) 김명연(안산단원갑)의원, 민주당은 박기춘(남양주을) 이찬열(수원갑) 정성호(양주·동두천) 김태년(성남수정) 부좌현(안산단원을) 김민기(용인을)의원 등이다.
국회는 28일 입법 우수의원과 정당추천 우수의원에게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의 특별인센티브와 상패를 수여한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