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상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특별위원장
(서울=뉴스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특별위원장에 임명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올 4·11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초선 의원이다.
1973년 경기도 수원 출신의 김상민 위원장은 아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 졸업 후엔 대학생 자원봉사단 'V(Volunteer)원정대'을 설립해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감동인물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김 위원장을 발굴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박 당선인의 당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대선 중앙선거대책위 청년본부장 등을 맡아 박 당선인과 그의 취약계층인 20~40대 젊은 층 유권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대학생 '반값 등록금'과 청년 실업, 대학생 주거 문제 등 청년층 및 대학생을 위한 공약 개발에 참여했고, 대선기간엔 20∼30대로 구성된 '빨간운동화'라는 선거유세단을 이끌며 현장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당내에선 남경필 의원이 이끄는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 참여, 금산분리 강화 관련 법안 발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1973년 경기 수원(40) △수원 수성고 △아주대 사학과 △아주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V원정대' 대표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박근혜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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