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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억 5천짜리 굿판(?) 주장, 또다시 불거져..왜?

박근혜 1억 5천짜리 굿판(?) 주장, 또다시 불거져..왜?
데스크승인 2012.12.11   인터넷뉴스부 | jbnews@joongboo.com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1일 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야간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 박근혜 굿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굿을 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 SNS봉사단으로 활동중인 원정스님(원정맥 연수소 대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 해결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들여 굿판을 벌였고,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초연스님에게 들었다"고 지난 11월18일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갖고 있는 이들의 제보를 부탁한다는 글도 게재했다.

원정스님은 “특정 후보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사실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굿당을 목격한 제보자를 찾으려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박 후보의 지지자인 초연스님은 원정스님을 알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또 원정스님이 문재인 캠프와 밀접한 관계임을 지적하며, 특정후보 비방이라고 못박고, 지난 5일 원정스님을 허위사실 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11일 오후 5시 현재 '박근혜 굿판'이라는 제목으로 유력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계속 랭크되고 있으며, 관련 내용들이 SNS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 대부분은 굿이 아닌 경북 구미에서 열렸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 사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미 한 차례 언급 됐다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이번 사안이 다시 주목 받는 것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 봉주25회'에서 언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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