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에너지 불어넣는 ‘생활체육은 복지’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중
처음으로 목표 브랜드화
희망·에너지·생명력 담아
역동성·무한복지 형상화
사회 약자 참여기회 확대
체육복지로 계층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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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수원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도 생활체육회 BI선포식 및 동호인의 밤 행사에서 ‘무한씽씽’ BI를 선보이고 있다./이준성기자 oldpic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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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경기도생활체육회 BI선포식 및 동호인의 밤’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김갑동 본보 사장 등 내외빈과 생활체육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이준성기자 oldpic316@ | ‘무한씽씽’ BI 공식 선포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생활체육 복지’의 의지를 담은 BI(Brand Identity) ‘무한씽씽’과 함께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12 경기도생활체육회 BI 선포식 및 동호인의 밤’을 열고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 실현’을 의미하는 BI ‘무한씽씽’을 발표했다.
국민생활체육회를 포함해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중 자신들의 핵심 사업과 궁극적 목표를 브랜드화(BI) 한 것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사상 최초다.
도생활체육회가 BI ‘무한씽씽’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 영역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BI의 탄생을 위해 지난 2월 공모 계획을 세운 도생활체육회는 3월 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복지의 융합’이라는 주제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했다.
4월초 우수작 3점을 선정해, 가장 생활체육복지에 부합하는 1점을 토대로 6월부터 BI 초안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나섰다.
이후 한달 동안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8월초 BI ‘무한씽씽’을 최종 확정한 도생활체육회는 이후 매뉴얼 및 홍보물들을 제작해 11월 29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BI 선포식을 가졌다.
‘경기도민을 위한 생활체육복지(사랑)’의 의미를 담아 하트형상을 띈 무한씽씽의 심벌 마크는 ‘희망(네이비)’, ‘에너지(오렌지)’, ‘생명력(그린)’을 뜻하는 세가지 색으로 이루어졌으며, 세가지 색의 조화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 형상의 여백은 평생건강의 근간인 ‘스트레칭’을 뜻한다.
또 맞춤제작 서체인 ‘무한씽씽’은 스포츠의 역동성과 도생활체육회의 적극적인 노력, 영문 문구인 Infinity Walfare는 궁극적인 목표인 ‘무한복지’를 각각 형상화했다.
도생활체육회는 1년 가까운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BI ‘무한씽씽’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BI 선포식에서 도생활체육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탤런트 고두심 씨와 함께 경기도의 생활체육 복지 사업 알리기에 주력하며, 각종 생활체육 현장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시·군 내 생활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위한 ‘무한씽씽 대상’ 등을 신설해 생활체육 복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보다 확장된 홍보를 위해 내낸도 브랜드 경진대회 등에 ‘무한씽씽’의 출품을 구상하고 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새로운 BI ‘무한씽씽’과 ‘생활체육은 복지다’라는 기치 아래 경기도민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한규택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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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가 단순 신체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활동을 넘어 ‘복지’의 영역까지 확대됐습니다. 새롭게 선포한 BI(Brand Identity) ‘무한씽씽’을 앞세워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생활체육회의 BI 공식 선포와 관련 “BI ‘무한씽씽’과 함께 2013년에는 ‘생활체육은 곧 복지다’를 기치로 내걸고, 도민들의 건강을 도모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사무처장은 BI 선포의 의의에 대해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중 사상 최초로 핵심 사업이자 궁극적인 목표를 브랜드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도생활체육회는 그동안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지부 등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아동 및 청소년, 여성,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가족생활체육콘서트, 사회적배려계층 생활체육체험, 블루해피수상레저체험학교, 다문화체육교실, 온드림스쿨 등의 프로그램과 지속 사업을 확대해 도내 계층간 체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도생활체육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고두심 씨는 물론 지역 언론 및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무한씽씽’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내년 각종 브랜드 경진 대회 등에 출품해 생활체육 복지를 뜻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생활체육을 통한 다양한 계층의 복지는 결국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도생활체육회의 BI ‘무한씽씽’과 생활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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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체육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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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고두심씨(오른쪽 두번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 뒤 김문수 도지사와 이원성 회장, 윤화섭 도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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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생활체육콘서트 |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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