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편차 3.7배최고 1억8천676만원
1인당 평균 1억271만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억대를 넘었고 기관간 편차도 3.7배에 달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재)경기테크노파크를 제외한 도 산하 공공기관 24곳의 연봉 총액은 24억6천524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27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억대 연봉자는 13명(54%)이었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의료원장이 1억867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킨텍스 사장(1억8398만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1억4천336만원), 경기개발연구원장(1억3천500만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1억1천310만원), 경기도시공사 사장(1억2천5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1억1천187만원)와 한국나노기술원 원장(1억1천617만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1억1천만원), 경기관광공사 사장(1억300만원),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1억750만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1억500만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1억166만원)도 억대 연봉자로 꼽혔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킨텍스는 상임감사와 상임이사, 본부장급 연봉도 1억2천만~1억3천만원대였다.
반면 청소년수련원(5천71만원)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5천712만원)의 연봉은 이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6천만원)과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7천498만원),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7천600만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7천900만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8천만원)도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았다.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8천250만원)과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8천844만원), 경기농림재단 대표이사(8천900만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8천509만원)의 연봉 역시 억대에 못 미쳤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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