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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ㆍ고양에 ‘MICE 산업’ 육성道, 2018년까지 160억 투입 전담부서 설치 행정적 지원

수원ㆍ고양에 ‘MICE 산업’ 육성道, 2018년까지 160억 투입 전담부서 설치 행정적 지원
이호준 기자  |  hojun@kyeonggi.com

경기도가 수원과 고양을 각각 중심으로 하는 ‘MICE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등 오는 2018년까지 160억원을 투입,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6일 ‘MICE 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MICE 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세계로 연결되는 초광역 MICE 메가시티, 경기’라는 비전 아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66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MICE 산업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고양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 수원 내 고급 호텔 등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역 MICE 복합지구를 각각 조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MICE 행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수요 확대를 위해 현재 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MICE 행사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도 대표 행사 및 특화 행사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는 세계에 도를 알릴 수 있는 도 MICE 브랜드 마케팅과 시장수요 및 시대와 맞는 글로벌 통합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 함께 도는 MICE 산업 전담부서를 설치, 중장기적인 서비스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제도적ㆍ행정적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MICE 목적 방문객들의 체류 및 체험 증대를 위한 관광, 쇼핑, 오락ㆍ레포츠, 현지여행 및 문화체험 관련 상품과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기업포상투어(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대외수지 적자 만회 등에 효과가 커 최근 각 지역에서 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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