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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날씨?…동탄2신도시 4만 인파 '후끈'

매서운 날씨?…동탄2신도시 4만 인파 '후끈'
데스크승인 2012.11.19     
   
경기남부권 아파트 분양의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의 막이 오른 가운데 휴일인 18일 오후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몰린 시민들이 아파트 견본을 보고 있다. 고승민기자/kkssmm99@joongboo.com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신병근기자/bgs@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마지막 ‘대어’인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에 주말 3일간 1차 분양때와 비슷한 규모인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또 다시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한화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건설업체의 견본주택에는 16일 평일임에도 1만여명이 다녀 갔으며 17일(토)과 18일에는 각각 1만5천여명의 인파가 넘쳤다.

인근 동탄1신도시를 비롯해 오산, 화성, 용인, 수원시 등 경기 남부권 거주자들이주로 찾아왔고, 이들은 3일 내내 각사 견본주택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 상담석은 빈 공간이 없이 북적거렸다.

동시분양 물량은 4개 단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내 위치해 있다. 시범단지 아파트는 KTX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상업·업무·편의시설로 구성된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20만8천여㎡ 규모의 중앙근린공원,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7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한화건설이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나머지 3개 업체는 21일 특별공급, 22∼23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박윤현 LH 동탄사업본부 사업계획단장은 “추운날씨임에도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며 “동탄2신도시에 거는 기대만큼 사업시행자로써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