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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권 아파트 분양의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의 막이 오른 가운데 휴일인 18일 오후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몰린 시민들이 아파트 견본을 보고 있다. 고승민기자/kkssmm99@joongboo.com |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신병근기자/bgs@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마지막 ‘대어’인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에 주말 3일간 1차 분양때와 비슷한 규모인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또 다시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한화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건설업체의 견본주택에는 16일 평일임에도 1만여명이 다녀 갔으며 17일(토)과 18일에는 각각 1만5천여명의 인파가 넘쳤다.
인근 동탄1신도시를 비롯해 오산, 화성, 용인, 수원시 등 경기 남부권 거주자들이주로 찾아왔고, 이들은 3일 내내 각사 견본주택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 상담석은 빈 공간이 없이 북적거렸다.
동시분양 물량은 4개 단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내 위치해 있다. 시범단지 아파트는 KTX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상업·업무·편의시설로 구성된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20만8천여㎡ 규모의 중앙근린공원,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7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한화건설이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나머지 3개 업체는 21일 특별공급, 22∼23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박윤현 LH 동탄사업본부 사업계획단장은 “추운날씨임에도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며 “동탄2신도시에 거는 기대만큼 사업시행자로써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