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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서울대환경대학원 '도시공간계획' 성과물 내놔

 

수원시·서울대환경대학원 '도시공간계획' 성과물 내놔
    기사등록 일시 [2013-12-26 18:00:13]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지 불과 5개월이 안돼 성과물을 내놨다.

수원시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지난 8월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의 도시환경 과제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2차례에 걸쳐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난달 초 1차 발표를 한 뒤 26일 오전 10시 '수원시·서울대학교 도시환경 공동연구에 따른 도시 오픈스페이스 계획과 설계 발표회'를 열고 농진청 이전부지 활용계획 등 최종 결과물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국·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와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회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연구과제로 선정한 5개 부문(영흥 공원 개발구상 기본계획, 황구지천 수변공원 조성계획, 수인선 상부공간 활용방안, 행궁동 일원 등 화성 내 활성화, 농촌진흥청 이전부지 활용계획)과 관련해 학술적 전문가의 입장에서 대상지를 분석하고, 주민인터뷰를 실시해 주제별 개발구상과 실행계획을 시에 제시했다.

향후 시는 환경대학원에서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시환경 정책과 결합시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학술적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학계와 행정기관이 공동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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