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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3년 다문화 가정 서포터스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포터스 운영에서 우수한 활동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고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 서포터스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회의와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서포터스 명함을 제작하는 등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 등을 마련했다.
또 서포터스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다문화 관련 기관, 사업, 연락처 등을 수록한 ‘수원시 다문화 정보지’를 10개 국어로 제작해 결혼이민자 누구나 본국어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질병, 양육,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결혼이민자 4가정은 서포터스 활동 결과로 센터와 연계돼 상담, 후원금, 양육지원 등을 받게 됐고 병원과 연계해 수술을 받도록 지원 받아 어려움을 극복했다.
한편, 수원시 다문화 가정 서포터스 운영 담당자 전영선과 서포터스 중 우수한 실적을 낸 차이페이치엔 씨 등도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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