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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수원시, 분당선 수원시청역에 '무인 도서대출기' 설치직장인·학생들 손쉽게 지하철서 독서

 

책읽는 수원시, 분당선 수원시청역에 '무인 도서대출기' 설치직장인·학생들 손쉽게 지하철서 독서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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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5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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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역에 설치된 ‘책마루 도서관’ 무인 도서대출기를 이용하는 시민의 모습.
[시민일보]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달 30일 개통된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수원시청역에 무인 도서대출기를 이용해 책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책마루 도서관’이 들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수원역과 영통역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책마루 도서관은 지하철역에 무인 기기를 설치해 도서의 대출·반납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지하철역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지하철에서의 자투리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내기에 유용하다.

책나루 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도서를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suwonlib.go.kr)나 모바일 앱에서 검색한 후 수령지를 해당 지하철역의 책나루 도서관으로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그리고 책 배달완료 문자를 수신한 후 해당역의 책나루 도서관 대출기에서 1일 이내에 책을 수령하면 된다. 반납은 지하철역의 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지역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홍사준 도서관사업소장은 “분당선 연장 개통과 함께 무인 도서대출기를 설치한 것은 인문학 도시로 한층 다가서는 계기”라며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인문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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