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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종 서울시 종로구청장 등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8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들이 10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10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8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었다.
세계문화도시협의회는 수원시와 강화군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 경북 경주시·안동시, 경남 합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화순군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임이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지난해 국회에 발의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대책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문화재 주변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여야간 대치정국인 현재상황을 고려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은 정기회의를 마친 뒤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현장을 자전거택시를 타고 둘러보며 생태교통 행사를 체험했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