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청사 신축설계, 희림이 수주

수원지법청사 신축설계, 희림이 수주

2012년 08월 09일 (목)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7년 광교로 이전하는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공사 설계를 맡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8일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45억 423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현상공모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이 최우수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총 설계비는 50억 4700만원이다. 수원지방법원청사는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새로운 청사를 짓고 현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새 청사는 이전 부지 3만2925.6㎡에 연면적 5만4518.09㎡, 지하 1층, 지상 17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청사동, 민원동, 법정동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시설로는 법원장 및 판사실, 사법연수원실, 종합민원실, 우체국, 휴게실, 형사 및 민사법정, 회의실, 도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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