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26일부터 10곳 경선 일정 확정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18 22:48 최종수정 2012-07-18 23:23
김수한 새누리당 대선 경선관리위원장은 18일 “26일부터 서울·인천·경기·강원·충청·호남·제주·대구경북·부산경남 등 10곳에서 대선경선 지역순회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경선관리위는 또 지상파 TV 토론 4회, 지역민영방송 토론 2회, 유권자 100여명이 지켜보는 ‘정책토크’ 3회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당초 경선관리위는 2007년 13회 실시했던 지역순회 연설회를 6회로 축소하고 소규모 정책토론회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려했으나 비박(非朴)계 후보들이 반발하자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연설회를 다소 늘리고 지역민방 토론을 실시하는 선에서 갈등을 봉합했다. 또 합동연설회 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가능한 런던올림픽 종료(8월13일) 이후 실시키로 했다. 앞서 임태희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문수·김태호·안상수 후보와 4명 공동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 후보가) 선수가 경기도중 규칙을 바꾸면 안 된다더니 ‘심판’이 경기도중 규칙을 바꾸려 한다. 올림픽 기간에 맞춰 합동연설회를 하고 TV토론을 축소하는 것은 가급적 경선이 흥행되지 않도록 하고 후보 검증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것”이라며 “경선관리위가 사실상 국민 무관심 속에 (박 후보) 추대대회를 치르려는 의도”라고 반발했었다. 선정민 기자 sunny@chosun.com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하기]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블로그와 뉴스의 만남 블로그뉴스 바로가기] chosun.com |
'◐ 정치 사회의 칸 ==.. > ⋁정치.정당의 이슈.소식.시사_총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누리 경선레이스 돌입] 김문수 행정경험부각… 김태호 현장속으로… 임태희 정책행보… 안상수 SNS 치중 (0) | 2012.07.21 |
---|---|
민주통합당 2012 여성정책캠프 (0) | 2012.07.20 |
경인지역 국회의원 대정부질문 요지 (0) | 2012.07.19 |
‘박지원-검찰 2차 전투’ 결과 따라 한쪽은 치명타 (0) | 2012.07.19 |
생각에 잠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0) | 201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