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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개원 후 첫 주민청원서

수원시의회 개원 후 첫 주민청원서
권선구 태산아파트 주민 음식물자원화시설 구성 촉구
2008년 02월 12일 (화)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수원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권선구 고색동 소재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주민청원서가 제출됐다.

1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권선구 고색동 886번지 태산아파트 주민 4천240여명은 고색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주민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와함께 지역구 시의원인 박장원 의원과 홍기동 의원의 소개 의견서도 함께 첨부됐다.

주민들은 청원서에서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2005년 1월부터 고색동 음식물자원시설에서 일일 평균 150톤의 음식물을 사료화 하고 있지만 악취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 의견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 같은 주민청원서를 다음달 열릴 제254차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청원서를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주민 청원서를 소개한 박장원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경우 수원시와 유사한 호기성 퇴비화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 조례로 음식물시설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며 “수원시도 하루빨리 음식물자원화 시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고색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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