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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다 !

수원,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다 !
화성 성역화사업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급증

화성 연무대
1997년 12월 화성 세계문화유산 등록, 2007년 7월 화성성역의궤 세계기록유산 등록.

수원의 자랑인 화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이 두 가지 사실로 더이상 논의가 필요 없다.

수원시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화성의 완전 복원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업완료 시점은 2020년.
시는 성둘레 5743m 성내외 시설물 109개의 원형복원을 위해 화성성역의궤 기록을 토대로 1단계(2003~2011), 2단계(2012~2016), 3단계(2017~2020)로 나눠 특별법 제정, 국책사업 전환 등을 통해 모두 1조99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화성은 1796년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축성한 18C 실학정신과 과학기술이 집대성된 성으로 그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대부분 훼손되어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복원사업을 일부 시행한 바 있다.
지금 시에서 하고 있는 복원사업은 화성의 109개 시설물 중 당시 미복원된 39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화성내외 기반시설 정비와 성곽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같이 시행해 ‘화성 성역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화성 야경
수원시는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화성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중인 1단계 사업은 화성행궁에 아직 미복원된 분봉상시, 별주, 장춘각, 우화관을 비롯해 종루, 성신사, 중포사 등 11개 시설물을 복원하고 옛길 복원, 쌈지공원 조성 등 40개 사업에 1조22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381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그동안 행궁복원사업을 실시해 지난 2002년 봉수당 등 521칸의 화성행궁을 복원했고, 서장대 성곽 잇기, 화령전 전사청 복원, 화성 야간경관 조성 등 16개 사업을 완료했다.

화성복원사업을 통해 수원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드높임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해 수원과 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수입의 증대를 꾀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성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포함 모두 187만명으로 연평균 47만명이 화성을 찾았고, 화성행궁과 화성열차 이용객까지 합치면 387만명으로 연평균 97만명이 관람하고 있다.

시는 화성복원사업과 관련한 시설물 복원과 더불어 화성 행궁앞 광장 조성, 화성박물관 건립, 화성 사랑채 건립, 종각 중건 등도 추진 중이다.

화성 행궁
행궁앞 광장은 옛길 조성, 어도(御途)포장 등으로 화성행궁과 조화를 이룬 주민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있는데, 광장 앞부분에는 옛 모습 재현 공간으로 뒷부분은 정조대왕과 행궁 상징의 공간으로 설정, 조선 후기 진경문화를 재현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 완성된 광장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팔달구 매향동 2만3173㎡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수원 화성 박물관’을 건립 중인데, 화성관, 역사관, 정조관, 문헌관, 충효교육관 등을 만들어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홍보하고 인구 110만의 대도시에 걸맞는 문화관광 지식 전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화성 사랑채’는 31개의 객실에 106명이 동시 숙박 가능한데, 식당과 회의실, 한실 분위기가 연출되는 객실, 단체관광객, 가족관광객 등 다양한 규모와 계층의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객실을 차별화 등으로 화성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각 중건 공사와 성신사 복원도한창 진행 중이다.
종각은 정조시대 화성의 지위와 의미를 재현, 각종 문화 행사나 타종 행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 수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가치성을 갖게 되며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성신사는 화성의 신(神)을 모신 곳으로 종묘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화성의 대표적 중요 시설물로 수원과 화성의 위상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복원을 통해 화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복원과 함께 도시전체가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도시로 성장하게 되는데, 화성을 기반으로 무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수원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록일 : 2008-07-16 | 작성자 : 인터넷홍보팀 노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