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정도정치, 그 끝없는 가시밭 길 | |
작성자 : 팔공 | 2009-03-23 23:27:08조회: 132 |
박근혜의 정도정치, 그 끝없는 가시밭길 필자는 역사소설, 특히 겐신, 신겐,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가 활약했던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한 소설들을 자주 읽는다. 우선은 재미가 있기때문이고, 비록 시대가 달라, 그 싸우는 수단만 다를뿐, 승자독식, 패배는 곧 죽음이라는 정글의 법칙 테두리안에서 모든 것이 움직여진다는 면에서 작금의 한국정치의 양태와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동맹 혹은 충성의 서약으로 자식을 볼모로 보내는것도 모자라 딸이나 여동생 심지어는 자식까지 낳은 부인을 상대에게 시집을 보내기도 하는등 뭇 군상들의 살아남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가감없이 펼쳐지는가하면, 속고 속이는 배신과 음모속에서도 애틋한 순애보와 가슴을 뭉클하게하는 사나이들의 의리와 충성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중, 마지막 승자가 되는 이에야스의 가신들인 미가와무사들의 장장 50여년에 걸친 충성심에 관한 이야기들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이들에게 감동을 주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볼모로 잡혀가있는 이에야스가 13세때 부친의 제사를 핑계로 본국인 미가와에 잠시 들렀을때, 조공 때문에 피폐해진 살림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신들이 끼니를 거르면서까지 후일 주군이 성장했을때를 대비하여 몰래 장만한 무기들을 늙은 가신이 이에야스에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어린 이에야스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고, 그들의 충성심을 결코 헛되이 할수없다는 다짐을 했으며, 후일을 대비 심신을 닦는데 더욱 매진을 했다고 한다. 어저께 어떤 여론조사에 의하면, 박근혜의 지지율이 드디어 마의 40%를 넘어섰다고 한다. 지역, 이념, 세대, 빈부등 온갖 갈등이 난무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특정 정치인이 40%의 지지율을 받고있다는 사실, 그것도 전북 한곳만 빼고 전지역, 전계층에 걸쳐 1위를 기록한것은 놀랄만한 일이라 아니할수 없다. 그 원인은 두말할필요없이 그의 일관된 정도, 원칙, 사심없는 위민정치가 국민들의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인 것이다. 특히, 친박거세공천등 권력핵심들의 갖은 핍박과 유력언론들의 교묘한 방해, 흠집내기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수치라 더욱 그 의미가 있는 것이며 박근혜의 정도정치가 숱한 시련속에서도 빛을 발하고있슴을 뜻함과 동시에 허울뿐인 민주주의가 아니라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땅에도 꽃 필수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대선과 그 전의 몇차례의 대선들이 특정정치세력들의 담합이나 결탁 혹은 특정언론들내지는 시민단체 등등의 정치외곽 조직들과의 결탁에 의해 사실상 결정된것을 감안할 때(일부에서는 이를 역동성이라 함) GH가 대권에 무사히 안착하기까지는 앞으로도 숱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 할것이다. 여기서, 참고로 민심을 왜곡한 정치권과 특정세력들의 담합 사례를 간단히 살펴보면, 1997년, 김대중, 김종필(DJP 연합), 기타(YS의 몽니) 2002년, 노무현, 김대중, 정몽준, 386, 기타(방송, 한겨레, 신행정 수도) 2007년, 이명박 - 조중동, - 뉴라이트 - 기타(대운하, 747) 혹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역동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볼때 온갖 음모와 담합, 뻥틔기공약들에 의해 민심이 심하게 왜곡된것을 쉽게 알수있으며, 이러한 술수에 의해 집권한 자들의 결과는 하나같이 좋지않았다는 사실이다. 그점에 있어서는 작금의 MB정권 역시 마찬가지 이다. 따라서, 오로지 국민만을 상대로 정치를 하며, 어떤 정치적 담합이나 거래를 배척해온 GH에게 이들은 눈에 가시가 될수밖에 없으며 위에 거론된 정치세력, 언론등등이 아직도 여,야로 나뉘어 정치권 주류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GH의 미래를 결코 장담할수 없는 것이며, 아직도 일부 친이세력이나, 그 지지자들이 GH를 은근히 협박하는 것은 이러한 면에 기인 하는 것이다. 앞으로 예상되는 그러한 돌발변수들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친박세력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사실 이른바 친박계의원들은 지난 한나라당 경선을 기점으로 스스로 GH의 정도정치에 합류한 사람들로서, 일본 전국시대의 주군이나 가신, 혹은 과거의 상도동계, 동교동계처럼 GH와 정치적 운명을 같이할 정도로 결속력이 있는것은 아니다. 또, 그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수많은 펜클럽과 각종 포럼등 이른바 넷상의 지지자들로 이루어진 모임등이 있으나, 호박넷을 제외한 모든 카페와 모임들 역시, 스스로 모인 자발적인 단체일뿐, GH로 부터 어떤 지시를 받거나 지침을 받아 움직이는 단체들이 아니다. 굳이 그 성격을 말하자면 아무런 댓가성이 없이 스스로 시간과 비용을 감당해야하는 이른바 의병들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다른 여타 정치인들의 외곽조직과는 다르게 항상 시끄러운것이며, 때로는 GH가 원하는 방향과는 다른길로 가는가하면, 같은 지지단체나 모임간에도 예사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혹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박측의 관심부족을 탓하기도 하지만, 그 관심이라는 것이 나중에는 또다른 문제와 연결되게 되어있는지라, 일면 냉정해보이지만 GH의 측근들도 어쩔수없는 노릇인 것이다. 물론, 그들중에는 생업을 도외시하다시피한 열혈지지자들도 많다. 어떤이들은 지금도 지난번 경선때 공선법에 저촉돼 부과된 벌금을 못내고 있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게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GH의 무관심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작금의 친박이란 존재는 의원이나, 언론, 일반지지자들까지 스스로 원해서 들어선 길이 아닌가? 모 언론인의 말대로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싸매고, 스스로 위로하며 싸울수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다. 최근들어 박지지자였던 몇몇사람들이 갑자기 육영재단문제에 개입하여 공론화란 이름으로 GH의 개입과 중재를 촉구하며 가뜩이나 갈길바쁜 GH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미 법에 의해 결정된 사항을 이제와서, GH에게 나서라는 주장은 그 자체가 GH의 정도, 원칙정치를 포기하란 말과 다름이 아닌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그들중 몇사람은 한때 필자와 밤을세워 고민하며 때로는 뜨거운 눈물을 흘려가며 열정을 불태우던 사람도 있다. 이제라도 제자리를 찾기 바란다.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미력이나마 일조를 했었다는 본래의 자긍심에 흠집을 남기지 말기를 진심으로 충고한다. 이에야스는 당시의 관행으로는 드물게 볼모로 잡혀있던 상대국의 공주를 아내를 맞았다. 물론 그 혼인의 결과는 나빴지만 이는 그의 가신들인 미가와무사들의 용맹과 충성심때문인데 상대국 입장에서는 그들을 이용하거나, 적어도 후일, 그들을 적으로 돌리기 싫었기 때문이다. 이에야스가 오랜 기간 참고 또 참으며 기어코 대망달성 즉, 전국시대를 마감하고 선정을 베푼것은 끼니를 걸려가면서까지 무기를 장만할 정도로 주군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찬 충성스런 가신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지지자중에는 위에서 거론한 각 까페나 모임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외에도 이에야스의 가신들 못지않은 숨은 열성지지자가 많음을 여러 현장에서 보곤하며 지금도 각 지지단체에는 일반회원들의 가입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많은 방해와 시기등등의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GH는 드디어 40%라는 대 국민 지지율을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민심과는 반대로 오로지 자신들의 이권이나 입지만 우선하는 세력들이 GH를 무너뜨리기위해 지금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박지지자들은 이러한 GH의 외롭고 고달픈 여정을 다시한번 상기하시기 바라며, 어떤 경우에도 초심만은 잃지 마시기 바란다. |
http://www.nakorean.com/bbs/list.html?table=bbs_1&idxno=67316&page=1&total=30746&sc_area=&sc_word=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 > -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근혜 전 = 부산 벡스코에서 = 비보이들과 춤을 추고 있다.=입력시간 : 2007/07/13 (0) | 2009.03.30 |
---|---|
[강창희 `국민회의 때도 `차떼기` 있었다`] (0) | 2009.03.30 |
백년에 한번 나올 수 있는 영웅(1)-(7). 박정희 전 대통령 (0) | 2009.03.29 |
박정희와 김대중의 다른 통일방안 비교= 조갑제 대표 (0) | 2009.03.29 |
박근혜의 사랑의 힘, 긍정의 힘 (0) | 2009.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