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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영상] 박근혜 전대표 미국 북가주 방문 교민회 합동환영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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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시청에서 열린샌프란시스코,선호세,실리콘 한인회 주최
박근혜 전 대표 방미 환영교민 환영회 참석한 박 전대표 모습
2009.5.9(현지 시간 8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환영회…"박근혜 차기 여성 지도자 염원"
권율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 되길"
동창생"박근혜는 학창시절때도 원칙주의자"

8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청 중앙 홀. 빨간색 상의와 짙은 회색 치마 차림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중앙계단에서 내려오자 기립박수가 나왔다. 밝은 표정의 박 전 대표는 꽃다발을 받고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진 환영사와 건배사.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서바이벌 프로그램 1위 수상자 권율), “박 의원은 누가 보나 안 보나 의무에 충실한 성실한 학생이었다.”(성심여고 동기동창 장용희), “여성 지도자가 나왔을 때 나라의 지표가 더 높아간다고 한다.”(한인회 관계자 이세상)

이날 지역 교민 환영회의 분위기는 이처럼 박 전 대표가 차기 지도자가 되기를 염원하는 덕담들이 쏟아져 나왔다. 시청 홀이 한국 대통령을 제외한 정치인의 환영행사에 대여된 것도 이례적인 일. 대여가 성사되는 과정에는 이 지역 한인 출신의 도 하원의원과 한인회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위상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공했다는 것.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 “이 지역에 30년 넘게 살았는데, 그동안 역대 대통령도 많이 다녀가셨지만 이렇게 교민들이 따뜻하게 영접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앉은 중앙테이블은 교민들의 사진 공세가 내내 끊이지 않았다.


◇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시청에서 열린 교민 환영회에 참석, 기념패를 받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 데일리안 윤경원 기자

이날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재외국민)참정권이 도입됐다. 저 개인적으로도 대표시절 역점 두고 추진했던 일이 이렇게 결실을 보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세계 곳곳에 계신 700만 해외동포야말로 우리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분들을 어떻게 잘 네트워킹 하느냐에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날 연설에서 한국인들이 오바마 행정부 요직에 대거 진출한 데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했다.



◇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시청에서 열린 교민 환영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 데일리안 윤경원 기자


박 전 대표는 “나는 올 초에 오바마 행정부 요직에 한국계 인사가 많이 진출했다는 소식 듣고 정말 반가웠다”며 “차관보급 10명 외에도 많은 분들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민 1세기가 지난 지금 동포여러분은 미국 사회의 중심에 자리잡아가고 계시다. 동포여러분이 땀과 눈물로 이룬 성취는 곧 우리 대한민국의 성취다.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미국 이민 100년 동안이 경제적 도약기였다면 앞으로 100년은 정치적 도약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여러분이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 저와 모국 국민들은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고 힘 보태겠다”고 북돋았다.


그는 “동포여러분의 능력이 적재적소에 분출될 수 있도록 만든다면, 21세기에 위대한 한민족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700만 해외동포와 한반도의 남북한 7000만 국민이 하나가 돼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저와 한국 정치인 모두가 열심히 더욱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빨간색 상의와 긴 회색치마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메리 정 하야시 하원의원과 서바이벌의 2006년 우승자 권율 씨와 김상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민주평통 정에스라 회장 성심여고 동기동창인 장용희 씨가 환영사를 읽었다.

정 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올바르고 깨끗한 정도를 걷는 정치인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잘살고 평화스러운 나라 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정직하고 현명한 정치인이 늘어나면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쑥쑥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미주 한인 동포의 위상도 올라갈 것이다. 박 대표의 건승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 씨는 특히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고, 장 씨는 박 전 대표의 고등학생 때 일화를 떠올리며 “국어 선생님이 낱말 찾아오기 숙제를 매주 시켰는데, 항상 검사를 안 하다가 어느 날 했는데, 반 학생 30명 중 딱 한명만 했다. 그게 박근혜 의원이였다”고 말했다. 장 씨는 “박 의원은 누가 보나 안보나 의무에 충실한 성실한 모범생이었고, 그것이 이 오늘의 박 의원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 윤경원 기자/데일리안]

2009-05-09 13:14:23

"박근혜는 학생때도 원칙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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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2009.05.09 오후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