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u-시티협의회 구성

수원시 u-시티협의회 구성

광교·호매실 사업 심의·의결

2010년 01월 08일 (금) 이정하기자 jungha98@suwon.com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등의 유비쿼터스 신도시(u-시티)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u-시티 실무자와 전문가, 도시계획 및 정보통신 관련 전문가 등 25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달 중 위원위촉과 협의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광교신도시와 호매실택지지구에 적용되는 u-시티사업 전반에 걸쳐 심의·의결을 맡는다. u-시티사업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관리·운영 및 유지관리, 재정확보, 센터통합화 방안, 사업 완료 후 인수인계까지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달 중 출범한 뒤 다음달 중 첫 회의를 열어 사업의 기본 구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시티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운영단계에 이르기까지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한다”면서 “정보통신기술을 도시 전체에 적용한 만큼 막대한 운영 예산이 소요된다. 이런 문제점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미리 예방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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